인천시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수구 동춘동∼송도신도시 구간(6.7㎞)에 지하철 6개역을 신설, 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구간을 늘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천지하철 1호선 운행구간은 계양구 귤현동∼동춘동(24.6㎞)에서 귤현동∼송도신도시(31.3㎞)로 연장된다.
시는 내년중 기본설계에 착수, 총사업비 5600억원 중 절반인 2800억원은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시는 이 연장구간이 완공되면 송도신도시 개발이 촉진되고 송도신도시와 기존 시가지 간의 교통소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정규기자>jangk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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