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대우정보시스템, 데이터마이닝 솔루션 'Miner'출시

  • 입력 2001년 2월 8일 10시 15분


대우정보시스템(대표이사 김용섭)은 데이터마이닝(Data Mining) 솔루션인 ‘XM-BRENIC/Miner’(이하 Miner) 개발에 성공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Miner은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마이닝 기법들을 선정해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자동화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것이 가장 큰 장점. 기존 마이닝 솔루션들은 다양성과 범용성에만 초점을 두어 사용의 용이성과 자동화에 소홀한 반면 Miner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해 개발됐기 때문에 일반사용자의 활용성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JAVA를 이용한 플랫폼 독립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분리되어 인터넷상의 어디서나 접속 가능 ▲CORBA컴포넌트로 구성되어 다중사용자 지원 등의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사용자가 사내 또는 외부에 Miner서버를 두고 동시에 여러 부서에서 접속해 CRM활동이 가능하다.

또 CRM 관련 주요 도메인별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시나리오매니저(Scenario Manager)를 두어 유사 문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한번 작업된 데이터마이닝 모델을 재작업하는 것을 방지한 것이 특징이다.

김용섭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는 “Miner를 기존의 제품에 비해 저가에 공급해 시장 저변을 확대하고 수입대체 효과를 올리겠다”며 “비즈니스 각 영역별 마이닝 적용 성과분석을 통해 계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시장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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