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지난해 7∼9월의 실질GDP성장이 전 분기에 비해 0.6%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당초보다 0.8%포인트 하향 수정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수정은 GDP산출방법에 있어 설비투자의 통계가 조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일본정부가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3/4분기 실질GDP의 마이너스성장으로 경기회복의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재차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일본정부산하 경제사회종합연구소의 전망에 따르면 2000년도 실질GDP 목표성장률 1.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4/4분기와 올 1/4분기에 각각0.4%의 성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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