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을 2.0% 증가한 5836억원, 경상이익은 41.1% 늘어 5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각각 추정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원화절하시 마진이 확대되는 영업구조를 가져 환율상승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삼성증권은 덧붙였다.
투자전략팀 김윤정 연구원은 “99년 주당 70만원이상 들여 취득한 삼성생명주(9만4409주·취득가 660억원)의 불확실성도 상당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평균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될 경우 지속적인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정밀화학은 지난해 매출액이 32.2% 늘어난 5719억원을, 경상이익은 49.1% 증가한 404억원으로 집계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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