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8일 지난달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프리코스닥종목의 선전으로 거래량, 거래대금, 회전율 등 각종 수치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평균 거래량은 지난달 114만8000주로 작년 12월에 비해 111.4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벤처기업은 125%, 일반기업은 104% 증가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5억2100만원으로 12월대비 110% 늘어났다.
거래량 회전율도 3.93%로 12월의 1.68%를 크게 앞섰다.
사이버타운이 33.22%로 회전율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정보중개(23.99%), 티앤티월드콤(21.59%)가 뒤를 이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프리코스닥 종목이 코스닥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제3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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