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국인, 거래소 매도 주춤…코스닥서는 매도 강화

외국인 투자가들이 거래소시장에서 매도공세를 낮추고 있다.

8일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거래소시장에서 오후 2시40분 현재 64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오전 한때의 216억원 순매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들은 거래소시장에서 신한 국민 주택 등 은행주와 현대 대신 등 증권주및 삼성화재 등 금융주를 집중 사들이고 있다.

이밖에 한국전력 인천제철 LG전자 한화석화 등도 매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매도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에서 123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며 매도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통프리텔 신한캐피탈 쎄라텍 휴맥스를 사들이는 반면 하나로통신 케이디컴 국민카드 LG텔레콤 등은 팔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