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제3시장 하락세로 마감

제3시장은 주도주의 부재로 8일 하락세로 마감했다.

정부의 주가부양 의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대 증시가 큰 폭의 상승을 이룬 것과는 대조적이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대비 11.24% 하락한 1만2031원이었다. 벤처기업은 18.33%, 일반기업은 2.34% 하락했다.

스톡씨닷컴은 99.98%(4만4690원)나 하락하며 수정주가평균을 끌어 내렸다.

매수세를 유인할 재료가 없어 거래는 부진했다.

거래규모는 전일보다 축소됐는데 거래량은 전일대비 30만주 감소한 120만주, 거래대금은 8000만원 감소한 4억3000만원에 그쳤다. 저가주인 한국정보중개(31만1700주)와 바이스톡(22만6800주)의 거래가 활발했다.

상승 종목은 41개, 하락종목은 42개였다. 심플렉스인터넷이 4일 연속 상승했고, 현대야광안전경계석은 6일 연속 하락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