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가는 영영 우리 민족의 언어마저 둘로 갈라지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북한 김형직 사범대 교수 출신인 정종남 통일정책연구소 책임연구위원, 8일 남북한 언어 동질성 회복 시리즈 제2편으로 어휘집 남한 주민이 알아야 할 북한 어휘 2000개 를 펴내며).
▽증권시장 활성화에 왕도는 없으며 정도만 있을 뿐이다(김대중 대통령, 8일 증권시장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조개혁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는 왕정 을, 경제적으로는 자본주의를 택할 가능성이 있다(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8일 펴낸 통일연구원 연구총서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아랍국가와 유사한 체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요즘 담배는 정말 필요한 존재다(청와대 홈페이지 네티즌, 8일 대통령이 금연하자고 하지만 나라 상황을 볼 때면 머리가 아파 절로 담배를 피우게 된다며).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하자고 제의했으나 참석자 전원이 반대했다(무하마드 마흐푸드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7일 국회에서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이 분리독립운동을 추진중인 5개 주에 대한 경고의 의미로 계엄령 선포를 지시했으나 군부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모든 사람에게 모범을 보여주고 싶었다(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7일 개최된 계단 오르기 대회에 89세의 나이로 참가한 치코 시몬 옹, 154명중 맨 꼴찌로 1576개 계단을 뛰어 오른 뒤).
▽뭔가 구멍이 보여야 수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검찰 고위관계자, 8일 대우 경영비리와 관련해 불법자금의 사용처 등의 단서가 있어야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며).
▽그동안 축구영웅의 충고를 귀담아 듣지 않은 실수를 인정한다(히카르두 테이세라 브라질 축구연맹회장, 8일 그동안 앙숙으로 지냈던 전 브라질 축구대표선수 펠레와의 화해를 시도하며).
▽돈을 잘 버는 것은 기술이고 돈을 잘 쓰는 것은 예술이다(동아닷컴 네티즌, 8일 번 돈을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다며).
▽사람을 돕는다는 도덕적인 목적에 위배된다(호주 멜버른대 린 갈람 박사, 8일 일부 병원에서 흡연자들에 대한 수술을 거부하고 있는데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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