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예총 대전시지회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종국(趙鍾國·58·사진)대전시의회 의장은 “지식기반사회에 걸맞는 예술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술협회와 무용협회 등 각 지회들이 펴고 있는 사업이 충분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확보된 50억원의 시 문예진흥기금을 100억원으로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모 중앙일간지 사회부기자를 거쳐 제3대 대전시의회 의장직을 맡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대전무용협회 조광자(56)회장과 대전문협 박상일(57)부회장이 각각 예총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