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예보채 입찰 계기로 시세급등 …예보49회차 5.8%대 급락

  • 입력 2001년 2월 9일 14시 53분


예보채 입찰을 계기로 채권시세가 급등하고 있다.

9일 채권시장에서 5년물인 예보44회차는 전날보다 4bp가량 내린 5.99%로 거래를 시작, 현재 5.90%로 수익률이 내려와 있다.전날에 비하면 13bp가 하락한 셈이다.

49회차 역시 전날보다 6bp가량 떨어진 5.94%에서 출발, 현재 전날보다 15bp 낮은 5.83%까지 급락해 있다.

외평00-6호도 전날보다 3bp 내린 5.62%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고3년물(2001-1)은 전날보다 1bp가량 수익률이 내린 5.24%에 거래를 시작, 현재 5.18%선으로 내려왔다.

시장관계자들은 "예보채 발행물량이 많아 딜링용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이를 계기로 채권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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