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9일 지난해부터 신용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영수증 복권을 추첨한 결과 1∼4등의 상위 당첨자(216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51%가 주유소(60명)와 대형유통업체(50명)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음식점(31명), 미용실 등 서비스업(21명), 의류점(13명), 주점(10명), 약국(8명), 서점(2명), 화장품점(2명)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258명), 부산(23명), 울산 경남(16명), 대구 경북(11명), 대전 충남(9명), 광주 전남(9명) 등이었다.
국세청은 추첨을 통해 매달 1등 1억원, 2등 2000만원, 3등 1000만원, 4등 400만원, 5등 10만원, 6등 1만원을 주고 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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