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앤트워프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이 10일 오후 11시45분 두바이 현지에 도착. 설기현은 장거리 여행에도 지친 기색 없이 “그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해와 컨디션이 좋다”며 히딩크 감독의 실험무대에 강한 의욕을 표시했다.
○…UAE전이 열린 11일은 히딩크 감독이 지난달 12일 울산으로 내려가 한국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지 만 한달째가 된 날. 히딩크 감독은 이날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한달간의 심경을 피력하기도.
<두바이〓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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