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는 PC사용자들과 기업들에게 발렌타인데이인 오는 14일, 온라인 접속 시 바이러스에 주의할 것을 경고했다.
이번 바이러스는 "LoveLetter.CD"(또는 VBS/LoveLetter.CD, VBS.IloveYou.CD, VBA.LoveLet-CD)라 불리는 "ILOVEYOU"의 새로운 이태리어 변종이다.
한국CA 관계자는 "'C'e una cartolina per te!(This is a postcard for you)'라는 이태리어로 시작되는 이번 바이러스는 발렌타인데이라는 특수를 틈타 e카드가 크게 증가할 것을 노린 것"이라며 e카드를 열어보기 전 바이러스 검사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바이러스 검사 및 치료를 위해선 한국 CA 바이러스 정보센터 www.cai.co.kr/proactivesecurity 에 접속하면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이노큘레이트잇과 e트러스트 컨텐트 인스펙션 퍼스널 에디션, e트러스트 메일 왓쳐 등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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