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채권시장에서 국고3년물 2001-1호는 전날보다 5bp가량 낮은 5.13%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후장들어서도 강세를 지속, 4.99%에 거래됐다.국고3년물 수익률이 4%대로 내려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국고채 금리는 오후 실시될 국고채 5년물 입찰을 앞두고 오전장부터 강세를 지속했다.
이날 입찰에서 낙찰금리가 5%대 초반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금리하락세가 빨라졌다.
이날 국고5년물 5000억원은 5.1%보다도 낮은 5.08%에 낙찰됐다.
시장의 한 딜러는 "국채선물이 급등하면서 채권시세도 동반해서 폭등하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