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양 사는 오는 15일부터 중국에 출시되는 한글 워드프로세서 중국어 판 ‘문걸(文杰)’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공동마케팅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HOT, 그룹 신화 등의 앨범에 한컴의 ‘문걸’ 할인쿠폰을 끼워주고 ‘문걸(文杰)’에는 위 가수들의 앨범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현지 팬 클럽 회원들에게도 한컴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웹스테이션 PC방' 사용할인권과 콘서트 할인권 등을 나눠줄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 사장은 "향후 일본 및 기타 지역에 대한 진출시에도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와 음반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컴은 올해 워디안, 넷피스, 글로벌잉글리쉬, 쇼핑몰 등에서 4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중 해외에서만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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