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한국후지쯔, NT 서버 'PRIMERGY N800' 발표

  • 입력 2001년 2월 13일 11시 07분


한국후지쯔는 13일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2000 Datacenter Server'를 기반으로 한 NT서버 'PRIMERGY N800'을 출시하고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PRIMERGY N800'는 미 벤치마크 기관인 TPC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56,388.5tpmC)을 기록한 8웨이 데이터센터 서버로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2000 Datacenter Server 및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PentiumIII Xeon 700MHz (2차 캐시 1MB 또는 2MB) 2CPU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최대 8CPU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메모리는 SDRAM 1GB를 기본으로 최대 32GB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핫플러그가 가능한 10개의 PCI슬롯과 핫플러그 하드디스크를 제공, 뛰어난 확장성과 유연성을 실현했다. 또한 핫플러그 전원공급장치와 팬을 제공해 고가용성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PRIMERGY N800과 Windows2000 Datacenter Server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새 시스템은 설계, 도입, 보수 관련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어 365일 99.99%의 시스템 가동률을 실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기간시스템이나 인터넷 비즈니스 등 고성능, 고신뢰, 고가용성을 요구하는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분야에 'PRIMERGY N800'을 공급,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사의 스토리지 시스템인 PRIMERGY S30 및 GR720 등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스토리지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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