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하락한 125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3원 내린 1260.0원에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갔다.
9시56분 이후로는 1257.5원과 1254.1원 사이에서 거래를 지속했으며 이같은 흐름이 오후장까지 계속됐다.
이날 환율은 전날 뉴욕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117엔대 초반으로 밀린데다 국내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여기에다 외국인 주식매수대금이 5000만달러가 유입되고 역외세력도 달러매도에 나서면서 달러공급이 우위에 서자 급속히 환율이 내렸다.
그후 기업체 결제수요 등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좁은 박스권에서 등락이 이어졌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