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견 12개 솔루션 업체 연합군 '아남 비즈니스 포털'

  • 입력 2001년 2월 14일 09시 55분


아남정보기술 등 12개 업체는 14일 중견 중소 기업용 솔루션 공급 커뮤니티 '아남비즈니스포털'을 출범시켰다.

참여업체는 아남정보기술을 비롯 바이텍씨스템, 아델리눅스, 안철수연구소, 에이시에스, 영림원소프트랩, 웹케시, 이투텍, 제이씨에스정보, 지앤넷, GMS, 프라이즈텍 등이다.

이들은 각 사의 대표를 공동 대표로 하는 커뮤니티 운영위원회를 두고 초대 운영위원장에는 아남정보기술의 김래선 본부장을 선임했다.

아남비즈니스포털은 앞으로 ▲커뮤니티 솔루션 구매 고객에 대한 차별화된 할인정책 실시 ▲참여업체간 기금(마케팅 펀드) 출연을 통한 공동영업 수행 ▲참여업체간 영업 및 기술조직을 함께 공유하는 가상의 단일 업체 운영 ▲참여업체간 고객의 공유 및 솔루션제품에 대한 확정적 할인 제공 등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향후 3년간 커뮤니티를 통해 1000억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책정했다.

김래선 운영위원장은 "중견 중소기업들이 정보시스템 전산화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 업체간 공동의 이익과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비즈니스 포털 커뮤니티’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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