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LG 유지현 2억원에 재계약

  • 입력 2001년 2월 14일 18시 35분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유지현(30)이 지난해 연봉 1억2000만원에서 67%가 인상된 2억원에 재계약했다. 지난해 129경기에 나가 타율 0.281, 25도루를 기록한 유지현은 양준혁 홍현우 이병규에 이어 팀 내에서 네번째로 연봉 2억원 이상을 받게 됐다. 역대 유격수 가운데 2억원의 연봉을 받는 것은 유지현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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