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청호전자통신 자회사 증자…중국서 1275달러 유치

  • 입력 2001년 2월 14일 18시 41분


청호전자통신(대표 이범천)이 중국 산동성에 있는 자회사 연태(烟台)코넥스전자유한공사의 증자를 위해 고신(高新)투자공사로부터 2.2배의 프리미엄이 붙은 1275만달러의 자본을 유치키로 비망록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고신투자공사는 산동성이 전액출자한 대외투자창구로 중국 당국이 한국기업의 프리미엄부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청호전자통신측은 밝혔다.

연대코넥스전자는 수정 진동자 관련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100%한국투자기업. 이번 증자후 한국과 증국의 자본비율은 61대 39가 된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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