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애국지사 이영순선생 별세

  • 입력 2001년 2월 14일 18시 51분


애국지사 이영순(李英淳)선생이 1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1923년 평안남도 강동에서 태어난 선생은 일제 때 중국으로 망명해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화베이(華北)지구 지하공작원으로 항일운동을 벌였다. 선생은 1990년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유해는 15일 오후 2시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에 안장된다. 수원보훈원 영안실 031―250―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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