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장수군은 이 IC가 지역의 대표적인 IC인데다 사과와 한우 등 특산품의 자연스런 홍보를 위해 명칭을 ‘장계’가 아닌 ‘장수’로 해야 한다며 도로공사측에 명칭 변경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측은 ‘장수 IC’라는 명칭은 88고속도로 번암면 평면교차로(목포기점 114㎞)와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판교기점 36.8㎞) 등 2곳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어 운전자들의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장수〓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