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나스닥 시장에서 야후주식은 2.81달러 오른 31.31달러로 마감했다.
이같은 야후주식으 폭등은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헨리 블로젯가 주요 인터넷 사이트의 광고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블로젯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분기 온라인 광고 판매량이 15% 정도 줄어든 뒤 연말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블로젯은 "1분기의 부진한 온라인 광고 판매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시장 환경은 계속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야후는 지난 해 광고 수익이 줄어들면서 주가가 82% 폭락한 바 있다.
야후 주가는 지난주 올해 1분기 매출과 수익이 저조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2년내 가장 낮은 24.1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광현<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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