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코리아오픈 국제배드민턴대회 등 국내외 대회 4건이 이미 열려 올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 이상 체육대회는 모두 37건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각종 체육대회 유치로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모두 4만8000여명이 제주를 찾아 852억원의 스포츠관광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23건 2만8000여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도는 체육대회를 관광과 연계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선수 및 관람객에게 지역특산물 등을 알릴 계획이다.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주요 체육대회는 △코리아오픈 국제수영선수권대회(3월16∼19일) △전국 중고대학 복싱대회(4월15∼20일) △제주국제마라톤대회(6월2∼3일)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7월14∼22일)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10월31∼11월7일) △제6회 환태평양 게이트볼선수권대회(11월20∼23일) △2001코리아국제오픈 유도대회(12월13∼15일) 등이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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