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군의회의장 ＂예우소홀＂ 군수폭행

▽…경북 예천군의회 박모의장(51)이 16일 오후 3시경 술에 취한 채 김수남 군수 집무실을 찾아가 “의장예우를 소홀히 한다”며 시비를 벌이다 김군수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상처를 입혔다고 군청 관계자가 18일 공개…▽…이 사건이 있은 후 군청 직원들은 군의회에 공식해명과 사과를 요구했으며 군의회는 26일 임시회를 열고 의장 불신임안을 상정키로 했는데 이에 대해 박의장은 “평소 군수의 군정(郡政)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을 뿐”이라며 폭행사실을 부인….

<예천〓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