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행사]2월23일

  • 입력 2001년 2월 19일 09시 21분


▼낙동강하구 문화재보호구역 보전을 위한 시민토론회▼

습지에 대한 그릇된 개발로 인한 파괴사례를 과거 동양최대의 철새 도래지였던 을숙도와 낙동강하구의 파괴과정을 통해 알아보고, 현재 보전현황을 알아본다.

전국의 연안에서 자행되고 있는 해안순환도로의 문제점과 실태를 을숙도 명지대교 건설계획 및 전국의 현장사진을 중심으로 알아본다.

△주최 : 녹색연합, 부산녹색연합, 습지와 새들의 친구

△주관 : 부산녹색연합

△일시 : 2001년 2월 23일 오후 2시

△장소 : 흥사단 강당(대학로)

△문의 : 녹색연합 자연생태국 남호근 부장 (02-747-8500)

부산녹색연합 김은정 간사 (051-623-9220)

▼국가보안법 폐지 달리기대회▼

△일시: 23일 오후 2시

△장소: 대학로

△문의: 홍순석 조직위원장 011-9086-1455

▼제22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에서 온 단편영화들". 제23회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가 준비한 한국영화 회고전의 제목입니다.

"제22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에서는 국제경쟁부문 본선에 출품된 <지우개 따먹기>와 <자화상2000>, '워나드 쉬르 쿠르드'에 출품된 <망막>과 <공동경비구역 JSA>로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심판>, 98년 끌레르몽-페랑에서 수상한 김진한 감독의 <햇빛 자르는 아이>, <비밀>로 역시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박기형 감독의 <과대망상> 등 '한국영화 회고전'에 초청된 13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것입니다.

올해 끌레르몽-페랑에 선택된 영화들을 보는 이 자리가 단순히 성장한 우리의 모습이 타자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의 시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타자의 취사를 통해 드러난 한국 단편영화의 타자화된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장소 : 아트선재센터 (3호선 안국역 1번출구, 정독도서관 맞은편)

△일시 : 2001년 2월 23일(금) - 25일(일)

△주최 : (사)한국독립영화협회, 아트선재센터

△후원 : 영화진흥위원회, CBN21, 인디TV, 인츠필름

△입장료 : 4,000원 (청소년 및 단체할인 3000원),6개월 관객회원 30,000원

△문의 : 한국독립영화협회 사무국 334-3166 / 334-3167

▼봄꽃 피는 섬진강 오백삼십리 길을 걷는다▼

황토현문화연구소와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우리 국토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나라 안에 가장 아름다운 강이라고 알려져 있는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갑니다.

금강사랑운동본부와 지난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금강 따라 천리길"을 한걸음 한걸음 걸었던 것을 바탕으로 한강, 낙동강에 이어 북녘의 압록강, 두만강, 대동강, 청천강으로 이어질 한국의 강 기행의 두 번째 대장정에 오르는 것입니다.

"빈 산 아무도 더는 오르지 않는 저 빈 산 해와 바람이 부딧쳐 우는 외로운 벌거숭이 산, 아 아 빈 산"이라고 김지하 시인이 노래했던 그 지리산 자락을 따라가며 섬진강변의 문화, 역사, 지리, 환경, 민속을 돌아보는 이번 답사 길에는 산수유와 매화꽃 등 봄꽃들이 만발할 것입니다.

신사년 봄 섬진강 오백삼십리길을 함께 걸어갈 단체나 개인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일시 : 2001년2월23일∼3월18일까지 주말 금ㆍ토ㆍ일요일(3일씩)

△장소 : 섬진강 발원지 진안 백운에서 전남 광양 진월면까지

△주최 : 전북환경운동연합(018-221-7977, 063-286-7977, 주용기 사무차장)

황토현문화연구소(018-610-2563, 063-277-3057, 신정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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