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통-SKT 동반 약세

거래소 시장에서 시가총액 2, 3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는 한국통신과 SK텔레콤 주가가 약세다.

19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한국통신 주식은 전날보다(거래일 기준) 1900원(2.69%) 하락한 687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며 지난 달 3일 이후 처음으로 6만원대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텔레콤 주가는 전날보다 8500원(3.46%) 떨어진 23만6500원(액면가 500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30일 이후 3개월여만에 24만원선으로 떨어졌다.

증시 관계자들은 전 주말 미국 나스닥 시장의 하락이 통신주의 쌍두마차라할 수 있는 양사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