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닛케이 225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첨단기술주 폭락여파의 영향으로 오전 한때 220포인트나 빠지며 12950을 기록해 13000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13000선을 회복, 전일보다 55.90포인트 하락한 13119.5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는 지난 주 노텔네트웍스의 실적경고의 영향으로 광학섬유케이블 제조업체들이 폭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후루카와 전기가 5.3%, 스미모토전기가 6.5%하락해 큰 낙폭을 기록했다.
소프트방크와 히카리통신등 인터넷주도 3%넘게 빠졌다.
대부분의 전자업체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니는 0.5%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이병희<동아닷컴 기자>amdg33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