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대전에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는 점을 감안, 월드컵경기 때 식전행사로 3군 본부 의장대 공연을 추진하는 것을 건의해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 의장대와의 합동 공연도 현재 통일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계획이 성사될 경우 북한군 의장대의 공연을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볼 수 있게 된다.
대전에서는 내년 6월 12일과 14일에 월드컵 예선 각 1경기가, 18일에는 16강전 경기가 열린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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