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고입 고졸 검정고시 4월15일 실시

  • 입력 2001년 2월 20일 01시 07분


■인천시교육청은 2001년도 제1회 고입, 고졸 검정고시 시행요강을 확정, 발표했다.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이번 검정고시는 고입의 경우 구월중학교에서, 고졸은 상인천, 구월중학교에서 각각 치러진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시교육청 신관 지하1층에서 한다.

시험과목은 고입은 도덕을 비롯한 7개과목, 고졸은 윤리를 포함한 8개과목. 응시자격은 중, 고등학교에 준하는 각종 학교와 직업훈련원 졸업(수료) 예정자이다.

합격자는 5월 8일 시 교육청 홈페이지(www.inchon―o.ed.inch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32―420―8296

■인하대 산업의학과 임종한교수팀은 인천시내 각 지역별 암 발생빈도를 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암 지리정보 서비스’ 사이트(www.geonspace.com/cancer/data/default.asp)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는 암의 종류, 성별, 연령에 따라 분류한 인천지역의 암환자 수와 발생률을 각 구, 동별 지도로 표시했다.

또 암의 유력한 발생 원인중 하나로 꼽히는 대기오염도를 지역별로 보여줘 지도만 클릭하면 자신의 거주지역이 얼마나 암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인천항 주변의 보안울타리에 장미 1만여그루가 심어진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38억6천만원을 들여 인천항 보안울타리를 보수하고 울타리 부지에 장미 1만여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장미가 식재되는 울타리는 전체 13㎞중 시민들이 많이 다니는 월미도쪽 2㎞ 구간과 인천항 정문 좌우 0.8㎞ 구간 등 모두 5.7㎞에 이른다. 인천해양청은 겨울철을 제외한 3계절 내내 꽃이 필 수 있는 품종을 선택해 심을 계획이다.

특히 장미가 식재되는 울타리를 모두 투시형으로 교체, 시민들이 내년부터는 장미꽃이 만발한 울타리를 통해 항내도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 부천∼김포를 연결하는 시내버스 노선 2개가 신설돼 오는 4월부터 운행된다.

부천시와 김포시는 부천∼김포간 운행노선이 시외버스(90번) 1개 뿐이어서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 2개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부천시는 부천 역곡∼송내역∼김포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개통을 추진중이며 김포시도 김포 장기동∼풍무동∼부천 송내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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