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으로 긴 깔끔한 단층건물에 내부로 들어가면 의자며 테이블이 온통 노란색인데다가 각 테이블 위의 전등갓 또한 노란색이여서 산뜻한 느낌이 든다.
삐에뜨로라는 이름은 우리나라로 치자면 철수라는 이름처럼 이탈리아에서 흔한 남자아이 이름. 양치는 목동을 부르는 호칭이기도 하다. 약간은 장난스러운 이름과 피자를 들고 있는 캐릭터 덕분에 삐에뜨로는 입구에서부터 친근한 느낌을 자아낸다.
95년 5월 문을 연 피에뜨로 논현점은 파스타 전문점이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당시, 상당히 큰 규모로 오픈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끝까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지금은 홍대, 강남, 도곡, 아셈, 센트럴시티, 문정점 등이 오픈하여 기존의 고객들이 분산되기는 했지만 주중에는 주변의 회사원들이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매장이 전체적으로 오픈되어 있고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손님이 많아 조용한 이야기를 나누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맛에서만큼은 얘들에서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만족시킬만큼 자신있다.이곳에는 스파게티 70종류, 피자 20종류, 샐러드 5종류, 그라탕 3종류, 스프 3종류,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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