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스트레스 골절상'으로 지난 8일 휴스턴 라키츠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래틀리프가 부러진 오른손목을 수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필라델피아는 앞으로 2달가량 래틀리프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시즌 NBA 블록슛부문 선두(187개·게임당 3.7)를 달리고 있는 래틀리프는 49경기 연속 블록슛을 기록하는 등 NBA 최고승률을 질주하고 있는 필라델피아의 골밑을 든든히 지켜왔다. 감독추천으로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지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래틀리프는 이번시즌 평균 12.4득점, 8.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