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2차 유동성랠리 가능성 낮다"-UBS워버그

  • 입력 2001년 2월 21일 08시 30분


UBS워버그증권은 최근 한국투자전략 보고서에서 금리인하로 인한 유동성 랠리 가능성은 낮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했다.

650P까지 상승할 가능성은 있지만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지 않았다.

다음은 한화증권이 21일 정리한 외국계증권사의 관심종목이다.

▲UBS워버그증권

한국주식시장에서 방어적인 종목은 △상품경쟁력 △낮은부채 △높은 시장점유율을 지닌 기업이라고 말하고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포철, 국민은행, 한통프리텔, 대덕전자를 TOP7 종목으로 선정했다.

▲ABN암로증권

현대자동차에 대해 12개월 목표가를 2만6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등급을 유지했다. 과거 수개월에 걸친 세계 자동차시장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시장에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모건스텐리딘위터증권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러지의 추천등급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D램시장은 올 4/4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인텔의 두차례에 걸친 펜티엄Ⅳ칩셋 가격인하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하고 '강력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자딘플래밍증권

쎄라텍에 대해 목표가를 2만3000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추천했다.

올해부터의 자본지출이 감소하고 부채없는 재무구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쎄라텍의 주가수준은 국내 동종업체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강한 재무구조, 높은 성장잠재력, 고부가가치 제품으로부터 유발되는 수익 등을 감안할 때 주가는 결코 높은게 아니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증권

하이트맥주의 작년 순이익은 원래료 가격 상승으로 당초 추정치보다 낮았지만 한국 맥주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과 전략적인 주주로부터의 전폭적인 지지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매수'등급을 유지했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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