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18개의 대회신기록과 총 53개의 금메달이 가려진 가운데 쇼트트랙 서울대표 조재범(한국체대)이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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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은 태릉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대부 1500m에서 2분46초160으로 우승한 뒤 3000m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자코파네 동계U대회 2관왕인 안상미(대구·계명대)는 여대부 3000m에서 5분12초830을 기록, 97년 신소자가 세운 대회기록(5분18초310)을 갈아치우며 정상에 올랐지만 U대회 3관왕인 이승재(대구·오성고)는 남고부 1500m에서 송경택(2분19초070·서울·세화고)과 조남규(2분19초190·서울·광문고)에 이어 3위(2분19초300)에 머물렀다. 한편 용평스키장에서 벌어진 스키 알파인 슈퍼대회전 남자 일반부에서는 허승욱(경기)이 1분01초90으로 라이벌 변종문(1분02초07·서울)을 제치고 우승했다.
<배극인기자>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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