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측은 21일 “재단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원봉사자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 해외인권 단체에 10개월 정도 파견하는 한편 국내외 인권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아시아지역 인권운동가 한 명을 재단에 근무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우선 내국인 해외 파견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7월 중 인턴 근무자를 선발해 10월경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5·18 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시작하는 이 활동을 통해 ‘인권도시 광주’와 5·18정신을 홍보하려 한다”고 말했다.
<광주〓김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