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를 달리고 있는 SBS는 이날 승리로 SK 나이츠에 0.5경기차로 따라붙어 3위 자리도 넘볼 수 있게 됐다.
승부는 ‘부동의 득점 1위’ 데니스 에드워즈(39득점, 11리바운드, 3가로채기)의 손끝에서 결정됐다.
경기종료 49초 전 96―98로 SBS가 2점 뒤진 상황. SBS는 에드워즈가 레이업슛으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뒤 21.5초 전 은희석(12득점, 11어시스트)이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100―98로 달아났다.
<전창기자>je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