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사장 이구택·李龜澤)은 4월 1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 고객, 직원가족 등 사외(社外)인사의 추천을 받은 선행직원 가운데 모범사원 50명을 선정, 표창과 함께 부상을 주기로 했다.
이 제도는 포항제철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고 남모르는 선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추천에 의해 모범사원으로 선정되면 사장 표창과 함께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며 승진때 가산점이 부여된다.
추천방법은 성명 및 부서 등 인적사항과 선행 내용을 자세히 적고 추천하는 사람 또는 단체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 다음달 2일까지 포항제철 인사실(포항시 남구 괴동동1)로 보내면 된다.
<포항〓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