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박종수 대우증권사장 "상반기 중 지분매각"

  • 입력 2001년 2월 23일 18시 26분


박종수(朴鍾秀) 대우증권 사장은 23일 대우증권지분 매각은 올해 상반기 안에 완료하고 5월말 주총에서 회사이름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영업력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2∼3년의 중장기적 플랜으로 다른 금융기관을 인수합병(M&A)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분매각과 관련한 협상이 초기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상황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다만 상반기 안으로는 결론을 낸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살로먼스미스바니,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등이 국내시장 진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들 회사가 현재 대우증권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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