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채권시장은 토요일인데도 일부 매매가 이루어지면서 수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최근 며칠간의 금리 폭등에 따른 불안감을 반영, 탐색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특히 이날 오전 열린 금융정책협의회의 결과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53회차 예보채는 전날보다 소폭 수익률이 내려 연 7.15%에 호가가 나왔다.
국고채 5년물(2001-2)은 연 6.70-6.75%에 수익률이 결정됐다.
국고채 3년물(2001-1)은 개장초 연 6.15%에 호가가 나온 뒤 소폭 내려 6.05%에
거래됐다.
2년만기 통안채 2월물은 전날보다 15bp 낮은 연 6.20%에 거래됐다.
시장의 한 딜러는 "다음주 분위기를 탐색하기 위해 소량 거래되는 정도에 그쳤다"고 전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