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행사로는 ‘위안부 할머니’ 그림 사진 전시회를 비롯, 행사 참가자들의 지문으로 위안부 할머니의 초상화를 그리는 ‘지문으로 할머니 초상화 만들기’,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하는 시민 규탄대회 등이 다양하게 열린다.
2부 행사로는 사물놀이패의 공연에 이어 대구지역 출신 위안부 할머니 4명이 나와 당시 일본군의 만행을 생생하게 들려 줄 예정.
이밖에 이날 행사장에는 최근 일제 때 위안부로 지내다 캄보디아와 중국에서 숨진 지역 출신 훈 할머니(76)와 조윤옥(76) 할머니의 명복을 비는 합동 분향소도 설치된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