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지루한 조정국면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 △미국증시의 불안한 움직임 △일본 국가신용등급의 한단계 하향 조정 등이 지난주 약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신영은 "그러나 이제 주식시장은 하락리스크에 대해 강한 내성과저항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강력한 시장 방어의지가 하락리스크 축소의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합주가지수 600선 이하에서 연기금 등을 통한 실질적인 수급조절 효과가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점이 이번주 주식시장에 강한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신영은 말했다.
신영증권은 "전체적으로 시장은 탄력적인 지수흐름을 기대하기보다는 지난주에 보여준 중소형 개별종목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량주의 경우 박스권을 감안한 매매전략을, △중소형 개별종목군은 더 적극적인 매매전략을 구사할 시점이라고 주문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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