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외국인 나흘째 순매도…141억원 매도우위

외국인 투자가들이 나흘째 순매도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26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들은 9시55분 현재 141억원어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억원 소폭 순매수.

이날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개장초부터 순매도 우위를 보이며 시간이 흐를수록 그 규모를 확대시키는 모습이다. 선물시장에서도 121계약 소폭 순매도다.

종목별로 삼성전자 현대전자등 반도체 관련주를 주로 내다 팔고, 외환은행 삼성SDI등을 사들이는 것으로 시장관계자들은 파악했다.

개인이 188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지탱하고 있는 가운데 순매도를 펼쳤던 투신이 정통부 자금과 연기금 자금을 이용해 56억원 순매수로 돌아섰다.

같은시각 종합주가지수는 0.85포인트 하락한 582.67을 기록중이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