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코스닥의 월간 등록주식 회전율은 128.5%를 기록했다. 코스닥에 등록된 주식수보다 더 많은 거래가 이뤄진 것. 회전율이 이처럼 높다는 것은 코스닥 투자자들이 투기적인 성향을 갖고있다는 뜻.
회전율이 높기로 유명한 나스닥도 지난해 월평균 등록주식 회전율은 28.1%에 불과했다. 침체국면을 보였던 작년 12월에도 회전율은 68.5%에 이르러 나스닥보다 2배이상 높았다.
거래소시장의 회전율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26.6%, 48.9%를 기록했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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