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대상인 정수장은 광암 뚝도 암사 보광 구의 노량진 영등포 신월 강북 등 9곳. 이 가운데 축구장은 5개(광암 3, 뚝도 1, 암사 1), 배구장은 9개(광암 2, 구의 2, 뚝도 1, 영등포 2, 암사 1, 강북 1)가 설치돼 있다.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수돗물 정수처리 과정도 견학할 수 있다.
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해당 정수장에 직접 신청하거나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water.seoul.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을 해도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 무료개방한 결과 2만6592명이 가족이나 단체 체육행사를 갖기 위해 정수장을 찾는 등 호응이 좋았다”며 “희망자들은 정수처리공정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상수도사업본부 생산관리부(02―390―7351)로 하면 된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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