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S(Text Response System Solution)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되는 발신자정보표시(CID) 단말기를 이용해 음성과 문자를 동시에 전송하는 시스템. 발신자가 전화를 걸 경우 음성정보뿐만아니라 문자정보까지 제공하는,즉 보고 듣는 서비스다.
따라서 청각장애인이나, 귀가 어두운 고객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며 정확한 정보의 전달 및 통화 내역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
안준석 사장은 "시중 은행 및 증권사, 방송국 등 ARS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일부 은행에서는 이미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어 시장 전망은 상당히 밝은 편"이라고 밝혔다.(02-821-6092)
이국명<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