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미야자키 하야오, 일본 영화계 영향력 4위

  • 입력 2001년 2월 27일 11시 48분


▲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
'도에이사' 사장이자 일본필름산업협회장인 오카다 시게루가 일본판 프리미어지가 최근 선정한 '일본 영화산업 파워 100인'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뽑혔다.

2위에는 카도카와 출판사와 영화사를 거느린 카도카와 츄구히코가 선정됐으며 토쿠마 출판사 사장이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든든한 재정적 후원자인 토쿠마 야수요시, 지브리 소속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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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권 안에 지브리와 관련된 인물이 2명이나 뽑혀 지브리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이밖에 영화감독이자 배우인 키타노 타케시가 5위, 소니 사장 이데이 노부유키가 6위에 올랐으며 영화 <쉘 위 댄스>의 배우 야쿠쇼 코지가 8위에 뽑혔다.

오현주<동아닷컴 기자>vividr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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