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사는 독일 내 다른 시에도 내주지 않는 매장을 유일하게 국내 매장을 허락해 얼마전 일본 잡지사에서 국내 달마이어 카페를 취재해갈 정도로 해외에까지 입소문이 전해진 상태다.
내부 벽면을 모두 흰색으로 마감해 깨끗하고 단아하다. 저녁 시간에는 테이블마다 파라핀 초를 놓아 한층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 카페를 연상시킬 정도로 고급스럽고 우아함을 내세우는 달마이어 카페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본사에서 직접 들여온 다기 세트를 사용할 정도로 재료 하나하나에 고급스러움을 전하고 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잔에 매료돼 달마이어 카페를 찾는 손님이 많을 정도.
단골 손님에게는 에르메스 잔으로 대접한다. 유럽의 왕실과 귀족들이 애호하던 달마이어 커피는 국내 일부 백화점과 힐튼 호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만 판매한다. 최고급 원두와 달마이어만의 가공법으로 그 향이 오래도록 유지되며 심장, 간, 위장 등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커피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거나, 커피에 예민한 사람에게 무리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준다. 커피 크림도 타제품보다 가격이 다섯 배가량 높은 달마이어 본사 제품을 사용한다.
무엇을 주문하든 쿠키와 과일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커피는 항상 리필이 된다. 붐비지 않는 시간에는 핫쵸코 등도 리필해주는 자상함도 갖추고 있다. 커피 뿐 아니라 차잎을 직접 우려내는 4가지(4가지 티벡)의 차와 오미자, 레몬티 등 신세대와 중, 장년층을 위한 다양한 메뉴가 있으며 여러 가지 와인과 샴페인이 진열되어 있다.
특히 위스키에 벌꿀을 첨가하고 사과, 오렌지, 단풍나무로 향을 낸 리퀴르는 독하지만 감미로운 향과 단맛으로 많이 찾는다.
이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실에서 만든 완전 무방부제 쉬폰 케익도 화려하진 않지만 맛 좋고 영양 만점이라 손님들이 자주 찾는 인기 품목이다.또한 2, 3층에 마련된 달마이어 하우스는 사무실과 숙박 장소를 겸할 수 있는 렌트 하우스로 완벽한 O.A 시스템과 실내 가구 일체가 구비되어 있어 맨몸으로 들어와 내집같이 편안한 삶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고급스러움을 만끽할 수 있어 달마이어 하우스를 렌트하기 위해 예약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지하 1층의 Gallery JJ는 그림, 조각 등의 예술품을 위한 전시공간으로 완벽한 방음, 조명, 빔 프로젝터, 피아노 등의 첨단 시절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세미나와 사은회 장소로도 인기다.
호텔 수준의 고급스러움으로 인텔리한 20대 중, 후반이 가장 많으며, 학생들, 연인들, 대학교수들 등 연로한 분들도 많이 찾는다.
분위기가 고급스러워 TV 촬영과 연예인 출입이 잦은데, 얼마전에는 안재욱 주연의 MBC 주말드라마 '엄마야 누나야' 촬영이 있었고, 강수지, 원미연 등 연예인들이 단골로 자주 찾는 곳이다.
◇위 치
연대앞에서 금화터널 쪽으로 가다가 이대 후문·금란고교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버 스
(일반) 5-1, 143, 205, 543, 5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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