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금까지 의무적으로 중국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2명씩을 선발했던 각 구단은 국적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스카우트할 수 있게 된다.
또 용병들에게 지급하는 연봉도 월 1만달러 이하에서 각 구단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 미국이나 유럽출신 선수들도 국내 코트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WKBL은 이날 지역연고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구단별 연고지 및 경기일정 등에 대해서는 다음달 2일 실무자 회의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
여름리그는 7월초부터 9월까지 종전보다 1라운드가 늘어난 5라운드로 치러진다.
<김상호기자>hyangs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