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성은 지난해 8월 23일 여천 공장 폭발사고 영향으로 주가 하락을 경험한 바 있다.
동양은 그러나 "폭발사고로 인한 매출감소와 특별손실을 감안하더라도 호성의 현주가(27일종가 8500원)는 크게 저평가돼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동양은 호성이 올해부터는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현 애널리스트는 이어 "호성의 사업부는 지역별 독과점 형태의 구조를 취하고 있어 영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겸비했다"고 주장했다.
작년 호성은 매출액 900억3000만원, 경상이익 353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