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2-28 10:132001년 2월 28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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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는 유효투표 220표 중 86표를 얻어 가시마 앤틀러스의 오가사와라 미치오와(16표) 등을 가볍게 제치고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나카무라는 요코하마의 지난해 J-리그 전반기 우승을 이끌었고 대표팀의 시드니올림픽 8강 진출과 아시안컵대회 우승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도쿄=교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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